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100년 먹거리 복합테마관광 기반 구축 '순항'

레인보우힐링타운 등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착착 진행중

  • 웹출고시간2017.10.30 17:06:53
  • 최종수정2017.10.30 17:06:53

오는 2018년 7월 준공계획인 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의 복합문화예술회관 조감도.

[충북일보] 영동군이 복합테마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이 착착 진행되며 지역발전의 발판이 다져지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253억 원이 투입돼, '복합테마관광 기반 구축'을 테마로 ▲레인보우힐링센터 건립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과일나라 테마공원 기반구축 사업과 효과적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혁신역량 강화'사업이 계획대로 순항중이다.

군은 사업을 관광·문화자원의 성장동력이자 체류형 거점 관광지로 조성함은 물론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영동의 정체성을 담아 지역발전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15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건축연면적 4천500㎡ 규모로 숲테마 상상놀이터, 영동을 담은 테라피관, 이색둘레길 등 육체·감성 치유 특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건축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해 내년 9월 착공예정이며, 사업에 박차를 가해 2020년에 완공 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예술회관은 건축연면적 4천594㎡에 공연장 441석, 전시실, 다목적실,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장 마련에 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 2층 벽체 설치 및 지붕 공사가 진행중이며, 공정률 50%를 보이고 있다.

12억5천만 원의 투입되는 과일나라 테마공원 기반구축사업은 지난 4월 개장해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강화하며, 공원 꾸미기 작업이 한창이다.

전국 제일의 과일 주산지로서의 지역특성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혁신역량 강화사업으로 7억5천만 원이 투입돼, 평가·성과관리·홍보 등의 효과적 운영체계를 구축하며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농가형 와이너리 컨설팅 등이 실시돼 와인의 명품화를 이끌고 있다.

군은 지난 10년간 1,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을 통해 영동군만의 과일, 와인, 국악 브랜드 형성과 이와 관련된 관광 인프라 조성으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한 상태이며, 복합문화광관도시로서의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시작되는 첫 해인 올해 2단계 사업으로 다져진 토대 위에서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3단계 사업을 추진해 영동군의 미래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의 고른 성장과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도내 저성장 시군인 옥천, 제천, 보은,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금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