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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30 11:05:35
  • 최종수정2017.10.30 11:05:3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와 '시간 연장, 24시간 어린이집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제 보육'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6~36개월 영아(양육수당 지원 대상)가 지정된 기관을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다.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진성어린이집, 충북대 부설 어린이집, 자연어린이집, 동심의 나라 어린이집, 예담어린이집, 아이들세계어린이집, 삼익키즈스쿨 등 11곳이 운영 중이다. 이 중 동심의 나라 어린이집, 예담어린이집, 아이들세계어린이집은 야간 보육(오후 6~10시)도 운영한다.

'시간 연장 어린이집 보육'은 기준 보육 시간(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을 경과해 최대 밤 12시까지 시간을 연장해 보육하는 서비스다.

오전 7시30분~다음날 오전 7시30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어린이집'은 올해 2곳이 늘어나 총 5곳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영유아를 둔 가정에 대해 장난감 무료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난감 대여 센터) 내덕점, 오창점, 성화점 등 3곳이 운영 중이다. 매월 3천여 점 이상이 대여되고 있다.

청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장난감 대여 센터)를 통해 회원 가입한 뒤 센터를 방문해 회원 등록하면 이용 가능하다.

연회비는 1만 원이며, 영유아 1인당 장난감 2점(14일 기본 대여,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 가능)을 대여할 수 있다.

시는 유·아동 전집을 무료로 대출해 주는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책수레 전집 대출 서비스'로 이름 붙여진 이 서비스는 일반 가정이 구입하기 쉽지 않은 어린이용 전집을 책수레(북카트)에 담아 25일간 장기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오송도서관, 서원도서관, 흥덕도서관, 신율봉도서관, 강내도서관, 시립도서관, 상당도서관, 청원도서관, 오창호수도서관, 오창도서관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복합문화 체험관'과 '사주당 태교랜드'도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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