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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전문도슨트 양성·미술관 인문학 강좌 마련

  • 웹출고시간2017.10.30 10:45:33
  • 최종수정2017.10.30 10:45:3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이 시민 및 미술애호가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익히고 향유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관은 먼저 '1기 전문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5일~12월 27일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도슨트 활동을 위한 미술관 및 미술사 기초 교육, 도슨트 기초 이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을 수료자에게는 교육생은 미술관 내 전문 도슨트 활동 자격을 부여받는다.

강의는 박일준 감리교신학대 교수, 진동선 사진평론가, 이은주 미술사학자, 오창섭 건국대 교수, 구정화 백남준아트센터 큐레이터, 박영택 경기대 교수, 정상연 국립현대미술관 교육연구원이 각각 1회씩 맡는다.

교육 대상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미술관 홈페이지(http://cmoa.cheongju.go.kr/)를 통해 진행되며 추후 수강 대상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영화를 통한 그림 읽기를 테마로 하여 미술사를 보다 친근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미술관 인문학 프로그램 '그림읽기-미술과 영화' 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6일~12월 12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8회에 걸쳐 개최된다.

강의는 이현민 경희대 교수와 한창호 영화평론가가 나눠 맡는다. 강의 내용은 '르네상스의 초상화와 영화의 클로즈업', '다빈치코드와 이탈리아 르네상스' 등을 주제로 이어진다. 프로그램 교육 대상자는 현장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juliak@korea.kr) 또는 전화(043-201-2655)로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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