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0.28 16:13:08
  • 최종수정2017.10.28 16:13:0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정부가 쌀 값 안정을 위해 사들이고 있는 시장격리곡 물량이 기존 공공비축 배정량을 기준으로 100% 추가 배정했다.

이는 정부가 쌀값 회복을 위해 햅쌀 시장격리 물량을 본격적으로 매입함에 따라 증가된 물량이다.

군은 올해 영동군의 공공비축미 배정량은 40㎏ 4만8천400포대로 이번에 추가 배정된 시장 격리곡 4만8천400포대를 합쳐 지난해 보다 1만7천770포대 늘어난 9만6천800포대를 매입하게 됐다.

건조벼 수매는 오는 11월 6일부터 매곡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별 농협창고에서 수매가 이루어지며 지난해와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확정 매입가격을 일시에 지급하며, 기존의 공공비축미 매입가격과 동일하게 지급하게 된다.

손경수 농정과장은 "포대벼를 출하하는 지역 농업인들이 수분량 초과, 중량 미달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길 바란다."고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