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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7 16:23:28
  • 최종수정2017.10.27 16:23:2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보건소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무료 5대 국가암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암검진사업의 대상 암종은 5대암으로 꼽히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이다.

검진주기는 위암·유방암(만 40세 이상)·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은 2년에 1회, 대장암(만 50세 이상)은 1년에 1회, 간암(만 40세 이상 고위험군)은 6개월에 1회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생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 하위 50%이내이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대장암은 만 50세이상이면 홀수년생, 짝수년생 모두 무료 검진 대상자다.

암검진 지정 병·의원이면 전국 어디서든 올해 12월 31일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무료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된 대상자는 암환자의료비지원을 일부 받을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을 통해 확인된 암환자의 경우 암환자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니 올해가 가기 전에 건강을 위해 국가암검진을 꼭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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