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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7 '사직대제' 개최

옥천읍 문정리 사직단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7.10.26 13:58:23
  • 최종수정2017.10.26 13:58:23

26일 김영만 군수가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사진단에서 초헌관으로 참여해 사직제를 올리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사)옥천향토사연구회는 26일 옥천읍 문정리 사직단에서 사직대제를 개최했다.

사직제는 토지신인 '사'와 곡식신인 '직' 에게 제를 올리며 군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례 의식으로, 우리 민족의 토속신앙에서 생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예전 사직단 자리로 추정되는 현 옥천읍 문정리 밭 188 일원(신증동국여지승람, 중종 1530년)에 사직단을 만들어 2012년부터 제를 지내오고 있다.

이날 초헌관은 김영만 옥천군수, 아헌관 유재목 군의장, 종헌관 김승룡 문화원장이 맡았다.

향토사연구회 관계자는 "사직제는 일제 강점기 때 사라졌으나 옥천향토사연구회에서 복원해 2012년부터 제를 지내고 있다"며 "자연신에 대한 민족 고유의 전통제례 의식으로 보존 전승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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