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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당산제 열린다

4회 천태산 은행나무 전국 시낭송 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7.10.26 13:38:46
  • 최종수정2017.10.26 17:57:53

영동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아래에서 지난해 전국 시낭송 대회가 열리고 있다.

ⓒ 감고을문학회
[충북일보=영동] 8회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당산제가 영국사 은행나무 아래에서 29일 오전 11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영국사가 주최하고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감고을문학회가 후원한다.

또 영동 감고을문학회가 주관하는 4회 천태산 은행나무 전국 시낭송 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영국사 당산제는 국가의 안정과 국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천년의 숨결을 전한다.

식전행사로 은행목 위패 모시기 행사를 시작으로 법당 앞에서 영국사 주지스님을 선두로 은행목 위패, 만장기, 풍물패, 재물 등의 순으로 은행나무 아래 위패를 봉안하며 신중작법과 바라춤도 이어진다.

이어 신도들과 마을 주민대표들은 은행나무의 강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은행나무에게 막걸리 주기와 각자 소원지 한장씩 받아 염원을 담아 태워 하늘 위로 올렸으며 영산작법과 바라춤, 살풀이춤을 올리는 의식이 진행된다.

2부는 4회 천태산 은행나무 전국 시낭송 대회가 전국에서 130여명이 참여하여 예심을 거친 25명이 가슴을 적시는 시낭송으로 깊어가는 천태산의 가을의 숨결을 노래한다.

대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시낭송가 인정서, 금상 상금 30만원과 시낭송가 인정서, 은상 상금 10만원과 시낭송가 인정서와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이 주어진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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