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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6 11:17:46
  • 최종수정2017.10.26 11:17:46

영동소방서 직원들이 26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위한 두드림 정기회를 갖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6일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간 소통과 화합 증진을 위한 '두드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두드림은 일 시작에 앞서 '상대와 소통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로 계급의 상하, 서와 센터간의 소통과 화합을 상징하는 명칭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직원 간 소통과 건전한 제안문화를 조성해 최적의 정책 발굴을 위해 실시됐으며, 두드림 회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청취, 근무환경 개선 등 복지정책 관련 사항 및 효율적 소방업무 추진개선의견 등에 대한 토의가 자유롭게 진행됐다.

영동소방서는 지난 두드림 회의를 통해 반영된 각종 재난현장 출동 후 현장업무 부서 대원들이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극복과 심리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힐링 공간인'심실안정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두드림 운영을 통해 서로 간의 고충을 이해하는 공감의 장이 되면 좋겠다"며"최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반영한 정책이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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