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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6 17:33:47
  • 최종수정2017.10.26 17:33:4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공직자 전원이 4대폭력 예방에 앞장서기로 하는 결의를 했다.

군은 26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600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2회로 나누어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4대 폭력'이란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칭한다.

이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등에 따라 지자체, 교육기관 등이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교육으로, 직장 내 성희롱, 성매매 예방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해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이향숙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는 성희롱의 유형과 사례, 폭력의 연관성, 폭력예방 대처 방법 등 가정이나 직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등을 예방하고 남녀 상호간 직장문화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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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