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0.24 18:06:14
  • 최종수정2017.10.24 18:06:14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7년산 도 정부양곡 매입량이 지난해보다 2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산 도 정부양곡 매입량은 3만4천350t(공공비축미 1만7천160t, 시장격리곡 1만7천190t)이다.

전국 매입물량이 2016년산 66만 t에서, 2017년산 72만 t으로 9%증가한 반면 충북은 20% 증가했다.

충북 정부양곡 매입물량이 타 시·도보다 많이 증가한 것은 쌀 수급 안정시책 차원에서 벼 재배면적을 지난해 3만7천111㏊에서 올해 3만5천69㏊로 5.5% 줄여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농식품부 쌀수급안정시책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로 물량을 추가 배정 받았다.

정부양곡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 중에 결정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수확기 농업인의 자금 수요 및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해 11월 중 농업인단체 등과 매입대금의 일부를 중간 정산하는 방안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