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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중, 파죽지세로 전국대회 탁구 중등부 1위

2017 댐 주변지역 중·고등학생 탁구대회 우승

  • 웹출고시간2017.10.24 11:30:26
  • 최종수정2017.10.24 11:30:26

한국수자원공사 주최로 열린 댐 주변지역 중·고등학생 탁구대회에 참가해 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한송중 선수들과 학교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한송중학교가 지난 23일 한국수자원공사 주최로 대전한밭체육관에서 열린 2017 댐 주변지역 중·고등학생 탁구대회에 참가해 중등부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한송중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었으나 2회째인 올해 드디어 우승이라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다.

전교생이 10명이고 모두가 탁구 실력을 겸비한 한송중은 23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 겸 4회 뉴시스배 탁구대회에 참가해 여중부가 1위를 차지해 전국대회 티켓을 거머쥐는 등 예체능 탁구 분야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남녀 혼합복식팀은 경기에 출전해 예선전에서 변산서중, 금천중, 작년 우승팀인 거창대성중을 가볍게 이기고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어 청일중을 3대0, 신남중 3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웅천중을 2대1로 누르고 값진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두환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그동안 교과 활동이나 스포츠클럽 활동에 서로 협력하며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아울러 함께 탁구의 열정을 불어넣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교장, 교감 선생님을 비롯한 모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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