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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슈퍼모델들도 반한 영동의 매력

강선대도 거닐고 국악기도 연주하며, 색다른 즐거움에 푹 빠져

  • 웹출고시간2017.10.23 10:48:01
  • 최종수정2017.10.23 10:48:01

미스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모델들이 23일 영동군을 방문하고 국악체험촌에서 장구 연주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계 슈퍼모델들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매력에 푹 빠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세계적인 슈퍼탤런트를 꿈꾸는 호주, 일본, 캐나다, 인도, 태국 등 22개국 미녀들이 22~23일 1박2일 일정으로 영동을 찾아 지역 곳곳을 돌며 영동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했다.

이들은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영화배우, 가수, 모델을 발굴하는 '미스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2017 시즌9' 본선 진출자 23명이다.

98회 전국체전 중 영동에서 열리는 역도경기의 성공을 기원하고 전국의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영동을 찾았다가 한국의 다양한 문화탐방을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22일 강선대 관람을 시작으로 영동의 명품 관광지를 순회하며 영동이 가진 특별함을 한껏 느꼈다.

강선대에서 금강을 바라보며 천혜의 자연이 만든 비경을 감상하는 한편, 깊어가는 영동의 가을과 운치를 만끽했다.

이어 국악체험촌으로 이동해 국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체험을 했다.

처음 접해보는 전통 악기들을 신기해 하면서도, 국악이 가진 진면목을 확인하며 흥겨워 했다.

단순한 지역일부 문화체험을 넘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악기체험 후, 천고 타북으로 마음 속에 담은 소원과 희망을 하늘에 전하며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튿날에는 감고을 영동의 가로수 감을 따며 가을의 풍성함을 즐겼고, 역도경기가 열리는 영동체육관에서 선수들을 힘차게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탐방을 하며 연신 '원더풀'을 외쳤고, 수시로 핸드폰 카메라를 꺼내 동료들과 추억을 남기는 등 아름다운 영동의 모습을 담았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이들과 함께 하며, 영동의 매력알리기에 열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으로 영동의 숨은 매력을 세계에 소개할 수 있었으며, 영동군의 관광자원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영동의 명품 관광지들이 더 많이 알려지고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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