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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3 10:54:19
  • 최종수정2017.10.23 10:54:19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25일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보은읍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며,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 상영한다.

배우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이준열이 열연한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21일 광주 민주화 운동을 전 세계에 보도한 독일 외신기자 피터를서울에서 광주현장으로 데려다준 택시기사 만섭(김사복)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해 8월 개봉한 이번 영화는 15세 관람가로 실제인물과 역사적인 사건을 다뤄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끌며 관객수 1천200만명을 돌파했다.

군은 앞으로도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해 군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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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