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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시민사회단체협, 행복씨앗학교 추진 중단 요구

예견된 학력저하 실험교육 중단 촉구

  • 웹출고시간2017.10.22 16:35:59
  • 최종수정2018.03.27 17:43:25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행복씨앗학교를 중단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교육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김병우 교육감은 학력저하 우려되는 행복씨앗학교 추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행복씨앗학교는 시작부터 학력저하가 예견돼 도의회 역시 조건부 승인을 했고 결국 학력저하 현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 "혁신학교는 전교조 중심의 실험정책"이라며 "평소 시험과 평가를 거부하는 전교조의 방침이 그대로 실행된 정책인 만큼 학력저하는 당연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도의회는 학력저하 문제에 공동책임을 지고 내년도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라"며 "도교육청은 잘못된 실험교육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행복씨앗학교는 김 병우 교육감이 도입한 충북형 혁신학교로 2015년부터 도내에서 행복씨앗학교 30개교(유 1개, 초 16개, 중 11개, 고 2개)와 준비학교 23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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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