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8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주력산업 '정밀의료' '첨단 수송기기'로 바뀐다

내년부터 5년간 매년 스타기업 5개 선정, 4억원씩 지원

  • 웹출고시간2017.10.22 15:44:56
  • 최종수정2017.10.22 16:52:09

2018년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 추진 방안.

ⓒ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주력산업이 내년부터는 '정밀의료'와 '첨단 수송기기 및 부품'으로 바뀐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는 '바이오 소재'와 '자동차 부품'이었다.

정부(중소벤처기업부)는 "최수규 차관이 주재하고 비수도권 14개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대전 ICC호텔 컨벤션홀(유성구 도룡동)에서 열린 올해 첫 지역경제위원회에서 '지역주력산업 개편 방안'을 확정하고, 내년도 지역 별 스타기업 육성방안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와 지자체들은 4차 산업혁명, 개방형 혁신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 주력산업을 63개에서 48개로 줄이기로 했다. 하지만 융합산업 비중은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조-ICT 간 융합산업'은 7개에서 24개,'제조-서비스업 간 융합산업'은 7개에서 11개로 각각 늘어난다.

충청 4개 시·도 지역주력산업 개편 방안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는 이날 선정된 48개 새 주력산업에 대해 내년부터 연평균 2천500억 원(산업당 5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지역스타기업 1천개를 선정, 이 가운데 200개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일자리 6천개를 새로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스타기업은 매년 시·도별로 15개(기업 수가 적은 세종은 5개)씩 선정돼 기업당 10억 원(세종은 4억 원)을 정부와 해당 지자체에서 지원받게 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