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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일손 필요한 농가, 우리가 달려간다

옥천군, 2개 반 6명으로 구성된 '긴급 일손지원반' 운영

  • 웹출고시간2017.10.20 21:12:10
  • 최종수정2017.10.20 21:12:1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각종 재난 또는 농가주의 부상, 질병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 등을 대상으로 긴급일손을 지원한다.

군은 일시적인 일손부족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소기업, 여성농가, 75세 이상 고령농가, 장애인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적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키로 했다.

2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지원반은 농가,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통해 지원되고 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군에서 채용한 기간제로 구성된 일손 긴급지원반은 농자재 폐비닐, 농약공병 수거는 물론 환경정비 활동, 제설작업 등 공공목적의 사업도 병행추진할 예정이다.

인력이 긴급히 필요한 농가와 기업에서는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에 제출하면 간단한 지원 대상 여부를 검토 후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긴급 일손지원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군 경제정책실 일자리지원팀(043-730-3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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