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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2 15:59:58
  • 최종수정2017.10.22 15:59:58
[충북일보] 영동군 지역아동센터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7 영동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가족 한마음 큰잔치'가 21일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가해 가운데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 정신을 높이고 아동의 체력과 협동심 증진, 학부모와 종사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운동회는 장기자랑, 운동회, 화합의 시간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한가득 안겨줬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 터트리기. 기적의 징검다리, 미션 이어달리기, 보물찾기 등의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 아이들은 선의의 경쟁으로 협동하는 방법을 배우며 행복한 가을운동회의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장을 찾은 박세복 영동군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함으로 아이들을 응원했다.

박 군수는 "지역아동센터 가족들이 서로 의지하고 단합하는 모습을 하며 지역의 새로운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 지역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전영근 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행사가 지역공동체 형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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