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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0 21:11:00
  • 최종수정2017.10.20 21:11:0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당뇨 합병증 예방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당뇨질환자를 대상으로 안(眼)검사와 신장기능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당뇨병은 질환으로 인한 직접적 사망보다는 대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때문에 조기 합병증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당뇨병으로 인한 안질환과 신장손상은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고, 발생과 진행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으나 합병증 조기치료 시 90% 이상 예방이 가능하다.

이번 무료 검사 대상자는 보건소 당뇨병 등록자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주시인 시민이다.

1순위는 고혈압·당뇨병 2개 질환 동시 보유자이며, 2순위는 당뇨병 질환자다.

현재 대상자 모집 중으로 협약의료기관 8곳에서 무료로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신청절차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4개구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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