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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3회 충북민속예술축제 '겹경사'

일반부 단체 대상, 일반부 개인 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7.10.19 15:50:22
  • 최종수정2017.10.19 16:28:31

23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일반부 단체 대상을 받은 보은 장안두레농요팀이 시연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가 지난 17일 증평군 보강청 체육공원에서 열린 23회 충북민속술축제에서 '장안두레농요'로 일반부 단체대상과 김갑진(81)씨가 일반부 개인대상을 각각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장안두레농요는 보청천 일대의 넓은 평야에서 논농사 일소리가 전승된 것으로 농부의 삶, 인생의 희로애락 등 나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식을 표현했다.
충북민속예술축제에는 작년도 우승팀 괴산국악협회 '대도둠놀이' 를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의 민속예술팀 총 700여명이 민속놀이, 농악, 민속극 등의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우승으로 장안두레농요는 내년에 개최되는 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청북도 대표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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