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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백운원월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디지털 지적 완성으로 토지경계 분쟁 없애

  • 웹출고시간2017.10.19 15:02:44
  • 최종수정2017.10.19 15:02:44

제천시 관계자가 백운면 매촌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18일 백운면 매촌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백운원월2지구 1천48필지 345만5천여㎡에 대한 사업추진 배경과 절차, 토지소유자 동의서 제출방법, 주민 협조사항 등을 안내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선 대상 지구 토지소유자의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충북도에 사업지구 지정 승인을 받은 후 토지현황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이 실시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지상구조물이 있는 경우에는 현실경계를 우선해 설정하나 없는 경우 공부상 면적증감이 최소화되도록 인접 소유자간 합의를 통해 경계조정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첨단 디지털 지적이 완성되면 더 이상 토지경계 분쟁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641-5892~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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