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 속리축전, 20~22일 3일간 열린다

속리산 가을잔치…즐길거리 다채

  • 웹출고시간2017.10.19 14:49:40
  • 최종수정2017.10.19 14:49:40

지난해 보은 속리산잔디공원에서 열린 속리축전에서 풍물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 가을잔치인 2017 속리축전이 속리산잔디공원과 용머리 폭포 일원에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린다.

보은문화원과 속리산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속리축전은 천왕봉 산신제, 충북알프스 등반대회, 송이놀이, 풍물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일에는 법주사 템플스테이와 영신제가 열리며, 21일에는 충북 알프스 등반대회, 천왕봉 산신제, 송이놀이, 산채비빔밥 만들고 나누기 체험 등이 실시된다.

22일에는 11개 읍면 풍물팀이 참가하는 보은군풍물경연대회, 솟대놀이와 줄타기 공연, 속리산 단풍 작은 음악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1일 천왕봉 높이를 상징하는 1천58명 분의 속리산 대표 향토음식인 산채비빔밥 무료 시식 행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무명문화재 및 국선작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전통놀이 체험, 전통차, 페이스페이팅, 전통의상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속리축전과 천왕봉 산신제, 알프스 등반대회를 통해 속리산의 깊은 가을 정취를 흠뻑 느껴 보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