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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아동 대상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 성황리에 운영

  • 웹출고시간2017.10.18 14:01:09
  • 최종수정2017.10.18 14:01:09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이 강사가 지도하는 건강 율동을 따라하고 있다.

ⓒ 증평군보건소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결과 음주, 흡연, 비만 율이 전국평균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보건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난 2월부터 주1회 지역아동센터 4개소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생활습관을 바르게 잡아주고 신체활동 실천율을 더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별 선호도에 따라 △농구 △방송댄스 △음악줄넘기 △점핑키즈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해 아동의 기초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월1회 금연, 금주, 비만, 영양, 구강, 스트레스관리교육 등을 실시하여 어릴 때부터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결과 상반기 61회, 연인원 997명을 교육했다.

김동희 보건소장은 "올 하반기에도 건강생활실천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통합건강관리교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관리에 힘 쓰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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