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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농특산물 '그레잇'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서 호응

  • 웹출고시간2017.10.18 14:38:47
  • 최종수정2017.10.18 20:09:33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보은의 구록원과 공식품 부스를 한인들이 찾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린 44회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서 결초보은 농특산물이 인기를 끌었다.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보은군에서는 2개 부스를 마련하고 2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 업체는 속리산 청정지역에서 대추, 대추 과자를 생산하는 구록원 고경원 대표와 들기름, 청국장 분말, 들깨캐러멜 등을 생산하는 공식품영농조합법인 공계순 대표로 이번 판매행사 기간 약 6천200만원의 보은군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 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지 한인대형마트 방문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해 향후 농특산물 판촉행사 및 수출 가능성 타진, 해외시장 개척 등에 관한 다양한 논의도 벌였다.

군은 지난 2014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매년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해 해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수출 가능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결초보은 우수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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