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0.17 15:55:21
  • 최종수정2017.10.17 15:55:21

지난해 축제에서 마을주민들이 내외 관광객들의 무료 시식회에 제공 될 붕어찜 요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오는 21일 진천군 초평면 붕어마을에서 '초평붕어마을 붕어찜축제'를 개최 한다고 17일 밝혔다.

초평붕어마을붕어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황근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붕어찜 축제는 매년 10월 셋째 주 주말 초평호를 배경으로 농다리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군 향토음식인 붕어찜을 알리는 명품 지역향토음식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매년 3천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이 축제는 초평붕어마을 회원들의 붕어찜요리 시연과 무료시식회, 붕어찜전시 및 할인판매코너, 물고기경주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의 특색 있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 관광, 향토음식문화를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초평붕어마을의 명품시래기 붕어찜은 2005년부터 진천군 향토음식으로 부각이 되면서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인정받아 전국으로 알려진 진천군의 명품 향토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초평붕어마을의 붕어찜축제는 경기침체 속에 상인들이 영업활기를 되찾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각종 홍보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축제는 예년처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6천원)으로 붕어찜 판매행사를 하게 된다.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