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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고미술 축제 20일 개막

축제 통해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 타당성 알린다
20~24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 웹출고시간2017.10.17 15:54:05
  • 최종수정2017.10.17 15:54:05
[충북일보=충주] 우리나라 고미술을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고미술 축제인 '대한민국 고미술 축제'가 오는 20~24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이 주최하고 (사)한국고미술협회충북지회(회장 홍성일)가 주관하는 이번 고미술 축제는 고미술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감정과 경매 등 흥미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전국체전 개막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충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도시 충주를 알리며 다양한 고미술품을 두루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문화원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미술 등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아울러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의 타당성도 전국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손창일 원장은 "삼국문화가 융합된 중원문화의 중심지 충주에서 매년 개최되는 고미술 축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전국의 고미술 애호가 및 업계 종사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며 "이번 축제는 전국체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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