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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활용한 관광 발전방안 마련해야"

고규창 행정부지사, 확대간부회의서 강조

  • 웹출고시간2017.10.16 16:58:13
  • 최종수정2017.10.16 16:58:13
[충북일보] 고규창(사진)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내수면 환경을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부지사는 16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관광 추세가 '등산'에서 '낚시'로 바뀌고 있다"며 "내수면 환경을 활용한 '물'과 관련된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젊은 관광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관광아이템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 부지사는 다가올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충북만의 특이성(singularity)이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고 부지사는 "'충북경제 4% 실현'이라는 목표하에 추진되고 있는 바이오·화장품·태양광 산업은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훌륭한 충북의 특이성(singularity)"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양광설치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해당 산업을 발전의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각종 조례나 법규로 인한 규제의 개선이 없는 한, 충북의 4차 산업의 미래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오는 20일 개막하는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고 내년 정부 예산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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