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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통합미곡처리장, 산물벼 수매가 '4만8천원'

산물벼 추청 특등기준 작년 보다 8천원 올라
일반품종 산물벼 특등기준 수매가격 4만4천원…작년보다 9천원 인상
약정물량 외 수매가격의 2천원씩 낮아

  • 웹출고시간2017.10.15 16:35:32
  • 최종수정2017.10.15 16:35:3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통합미곡처리장이 올해 농협 산물벼 추청 수매가격을 40㎏ 특등기준 4만8천 원으로 결정했다. 산물벼 추청은 작년보다 8천원이 올랐고, 일반품종 산물벼 특등기군 수매가격은 4만4천원으로 작년보다 9천원 인상됐다.

음성군통합미곡처리장(RPC)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안성기)은 지난 12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올해 농협 산물벼 수매가격을 최종 결정했다. 음성군통합RPC가 긴급이사회를 열고 수매가격을 결정한 것은 인근지역 RPC들이 수매가격을 결정해 발표함에 따라 서둘러 결정한 것이다.

올해 산물벼 수매가격 인상은 9월 조생종 산물벼값부터 소폭 오르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수매시기를 맞은 10월 큰 폭으로 인상된 것이다.

음성군통합RPC는 지난 7일부터 산물벼 수매를 시작했으나 최근 비가 몇차례 오고, 연휴가 긴 탓에 현재 300t 정도 수매됐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산물벼 수매가 시작돼 오는 28일까지 집중적으로 수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음성군통합RPC 산물벼 수매기한은 지난 7일부터 31일까지이다.

한편, 앞서 음성군통합RPC조합 공동사업법인 이사회는 올해 산물벼 수매가격 잠정가를 3만5천원(40㎏ 1등급 기준)으로 결정하고, 12월에 최종 결정되는 수매가격의 시세차액만큼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음성군통합RPC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추청, 일반품종 등 산물벼 수매를 하되, 계약물량은 발표된 수매가격에 따라 지급하지만 계약물량 외 수매 시에는 기존 결정가격에서 2천 원씩 낮은 가격으로 수매하니 착오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음성군통합RPC가 계약한 물량은 모두 1만t이지만 올해는 추가로 수매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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