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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생활기술연구회, 3회 천연염색 작품전시회 열어

15~18일까지 옥천도서관 전시실에서 150여점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7.10.15 13:39:01
  • 최종수정2017.10.15 13:39:01

15일부터 옥천도서관에서 3회 규중칠우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회 장면.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생활기술연구회는 '규중칠우(천연염색)'을 주제로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옥천도서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빛깔 고운 천연염색과 단아한 전통의 멋이 느껴지는 야생화 자수 등을 활용한 생활한복 등 작품 150여점을 선보인다.

규중칠우는 바느질하는데 필요한 7가지 물건인 바늘, 실, 골무, 가위, 자, 인두, 다리미를 말한다.

예부터 양반집 규수들과 아낙네들이 생활 속 바느질로 다양한 조각보 및 자수, 매듭, 한복과 각종 장신구와 같은 생활소품을 만들었는데, 연구회원 35명이 꾸준한 과제교육 활동을 통해 농촌전통문화기술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 옥천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할 예정이다.

한정우 생활개선팀장은 "지난 2013년 첫 전시 이후 격년제로 진행해, 올해가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작품전시회는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정성 가득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과제교육을 통해 규방공예의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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