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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람들','Festival in Chungju' 공연 성료

60명 합창단, 대형 스크린 영상과 해설로 호응

  • 웹출고시간2017.10.11 17:31:38
  • 최종수정2017.10.11 17:31:38
[충북일보=충주] 합창으로 재해석된 아름다운 음악이 충주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함께하는 합창단'은 지난 10일 오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기획공연 'Festival in Chungju'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원 60명과 '최동이밴드'가 함께 무대에 올라 유명 애니메이션 수록곡, 뮤지컬 넘버, 오페라 곡을 웅장한 합창으로 노래해 객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대형 스크린 영상과 함께 합창곡에 대한 해설로 관객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지휘, 연주, 단원들의 우수한 기량에 놀랐고 영상을 통한 해설까지 더해 공연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이런 훌륭한 공연을 충주에서 즐길 수 있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충주중원문화재단의 '2017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문화행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7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문화행사 공모사업'은 대회기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술인 및 단체를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주시와 재단이 충주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활성화 및 인큐베이팅을 위해 추진했다.

송재준 재단 대표이사는 "뜨거운 호응으로 즐겁게 관람해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감동을 주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문화를 넓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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