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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17 청전동 문화의 밤' 개최

깊어가는 가을밤, 지역 주민들의 어울림 마당 열려

  • 웹출고시간2017.10.11 11:26:49
  • 최종수정2017.10.11 11:26:49

지난해 청전동문화행사추진위원회가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청전동 문화의 밤' 행사에서 주민들이 초대가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깊어가는 가을 제천시 청전동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청전동문화행사추진위원회는 13일 오후 6시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2017 청전동 문화의 밤' 행사를 갖는다.

내토시장상인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병철, 강소리 등 유명가수와 향토가수 이아랑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청전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등 풍성한 볼거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청전동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최영섭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나는 분위기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전동문화행사추진위원회는 청전동 관내 10개 단체가 뜻을 모아 구성한 단체로 이번 행사를 위해 단체원 2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활약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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