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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김경은, 2017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7.10.10 17:16:34
  • 최종수정2017.10.10 17:16:34
[충북일보] 우석대(총장 김응권) 양궁부 김경은(스포츠지도학과 2년) 선수가 지난 8일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폐막한 2017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선전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는 주니어부 여자 개인 4강에서 프랑스 선수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 궈팅안(대만)을 상대로 슛오프 접전 끝에 6대5로 승리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김경은 선수의 금메달을 포함해 이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미국(금 4개, 은 4개, 동 3개)에 이어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중학교 시절 궁사로 입문한 김경은 선수는 제96회 전국체전, 제33회 대통령기전국남여양궁대회, 제42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전국남여양궁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새로운 신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송승현 감독은 "김경은 선수는 기본기가 탄탄하면서 차분하고 집중력이 강한 선수"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궁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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