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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거진천문화축제·솔라페스티벌 성료

나흘간 22만명 방문 …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본격 준비 돌입

  • 웹출고시간2017.10.09 13:18:01
  • 최종수정2017.10.09 13:18:01

축제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에 참여한 군민들이 행진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지난달 29일 개막돼 1일 폐막된 '제38회 생거진천문화축제'와 '2017 솔라페스티벌(9월 28일~30일)'이 총 22만여명(생거진천문화축제 18만명, 솔라페스티벌 4만2천명)이 참여하는 등 대 성황을 이루며 성공적 축제로 평가 됐다.

'어울림&화합, 활력넘치는 생거진천'을 주제로 개최된 생거진천문화축제는 진천출신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부제를 '이상설과 함께, 빛을 찾아서'로 정하고 군민의 화합과 생거진천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각종 행사로 꾸며졌다.

연초 축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화랑무예시범과 진천의 인물체험 존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둘째 날 이상설 선생을 주제로 한 연극 공연이 열리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솔라페스티벌은 진천혁신도시에서 열려 진천군이 세계적인 태양광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대한민국 태양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규모 있는 전시행사가 마련됐다.

태양광을 활용한 신기술과 아이디어 등이 다채롭게 소개됐다. 또 축제 방문객들을 위해 각종 참여·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군은 올해 처음 두 개의 축제가 동시에 열리는 만큼 양 행사의 연계 강화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각별히 공을 들였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에 개최된 양 축제를 통해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태양광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진천군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한편 진천군에서는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천화랑관과 우석대학교 일원에서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대회가 개최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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