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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9 21:04:55
  • 최종수정2017.09.29 21:04:55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은 29일 충주시당원협의회 주요당직자와 당 소속 지방의원 100여명과 함께 '한가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의원은 이 날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과일, 육류, 생선, 채소 등 다양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한편,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추석맞이 민생투어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지역선도시장·골목형시장·나들가게육성·주차환경개선 등에 58억 4천6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이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업 추진과 현안,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 의원은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추석을 맞아 시장물가 및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복지시설인 '우리요양원'에서 LG생활건강이 후원해 열린 '추석맞이 복지지설 방문 및 후원물품 전달식'에도 참석했다.

LG생활건강은 우리요양원 등 24개 복지시설에 샴푸, 치약, 칫솔 등 6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의원은 열악한 상황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시설대표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을 외롭게 맞는 시설생활자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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