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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구직자, 취업활동 가장 활발히 하는 요일은

'월요일 > 수요일> 화요일' 順으로 취업활동 활발
신입직 구직자 10명 중 1명 일주일 평균 '10곳 이상' 입사지원

  • 웹출고시간2017.10.03 09:00:05
  • 최종수정2017.10.03 09:00:05
[충북일보] 하반기 구직자들은 월요일에 취업활동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이사 윤병준)가 올 하반기에 취업활동 중인 신입직 및 경력직 구직자 51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활동'을 설문조사하고 이같이 밝혔다.

하반기에 취업활동 중인 신입직 구직자가 가장 많이 지원한 기업 유형은(*복수응답) △중견기업(57.4%)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대기업(50.9%), △중소기업(34.3%), △공기업/공공기관(21.1%), △외국계기업(9.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력직 구직자가 가장 많이 지원한 기업 유형은(*복수응답) △중소기업(57.6%)이었다. △중견기업(50.8%), △대기업(25.5%), △외국계기업(14.4%)이 뒤를 이었으며 △공기업/공공기관(10.6%)은 제일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입직 구직자가 일주일 평균 입사지원 하는 기업 수는 △3곳(20.5%)이 가장 많았다. 이어 △2곳(19%), △1곳(16.9%), △5곳(12.7%) 순으로 나타났으며 △10곳 이상도 10.9%를 차지했다.

경력직 구직자는 일주일 평균 △3곳 지원한다는 응답과 △2곳 이라는 응답이 18.2%로 같았다. △10곳 이상이라는 응답도 16.7%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1곳(15.9%), 5곳(1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취업활동 중인 구직자는 입사지원을 할 만한 기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신입직 구직자의 26%는 '입사지원을 할 만한 기업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경력직 구직자의 경우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45.5%가 '입사지원을 할 만한 기업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것.

신입직 구직자는 입사지원을 할 만한 기업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복수응답) △관심 있는 직무의 채용공고 자체가 적어서(69%)를 1위로 꼽았다. △채용하는 기업의 자격요건이 높아서(46%), △채용하는 기업의 연봉이 만족스럽지 않아서(16%), △채용하는 기업의 복리후생이 만족스럽지 않아서(14%)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경력직 구직자 역시(*복수응답) △관심 있는 직무의 채용공고 자체가 적어서(70%)를 가장 큰 이유라고 응답했다. 2위는 △채용하는 기업의 연봉이 만족스럽지 않아서(35%)로 나타나 경력직 구직자의 경우 입사지원 시 신입 구직자에 비해 연봉을 기준으로 두는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채용하는 기업의 자격요건이 높아서(26.7%), △채용하는 기업의 위치가 멀어서(15%) 등을 이유로 들었다.

구직자가 일주일 중 채용정보 검색 및 입사지원 등 취업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요일은 △월요일(35.6%)인 것으로 분석됐다. △수요일(15.3%), △화요일(13.5%)도 취업활동에 집중하는 요일로 나타난 반면 목요일(6.8%), △일요일(6%)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하루 중 주로 취업활동을 하는 시간대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22.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18%),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16.1%)도 취업활동을 주로 하는 시간대라고 응답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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