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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축제 추석연휴에도 즐겨요"

일부 전시관·시설 지속 운영

  • 웹출고시간2017.09.28 16:53:13
  • 최종수정2017.09.28 16:53:13
[충북일보=청주] 최고 친환경 농축산물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2017 청원생명축제'가 추석연휴 기간에도 일부 시설을 계속 운영하며 관람객을 맞는다.

청원생명축제는 다음달 1일 막이 내리지만, 시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 일부 시설을 연휴기간에도 지속 운영키로 했다.

이색적인 식물과 꽃들을 한자리에 모은 청원생명농업관은 추석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연다.

'청원생명' 브랜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청원생명농특산물홍보관과 벼전시체험관은 10월 2~4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에 운영한다.

형형색색의 꽃과 대형 조형물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플라워파크'와 올해 축제장에 처음 조성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자연쉼터'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철거하지 않고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도록 존치한다.

농특산물판매장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 내내 문을 열어 판매를 계속한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명절 전후로 여가를 즐기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일부 전시관과 시설을 연장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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