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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8 16:18:32
  • 최종수정2017.09.28 16:18:3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민족 최고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지난 28~29일까지 2일 동안 군산하 전 직원이 참여해 추석명절 맞이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친다.

행사는 올해 유난히도 잦은 비와 폭염에 따른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훈훈한 정이 가득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8일에는 한필수 영동부군수와 영동군청 문화체육정책실 외 10개 부서 직원들이 참여해 명절선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와 재래시장 이용을 요청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29일에는 영동전통시장 제1주차장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이은주 한국소비자연합회영동군지부장, 군청 경제과 외 9개 부서 직원, 영동·중앙로타리클럽 회원 등 50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권장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올 추석 준비는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고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영동전통시장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추석명절을 직원 급여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불법주차 CCTV 단속구간을 추석연휴가 속한 10월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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