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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발' 돼주는 청주중앙로타리클럽

청목아카데미서 맞춤형 휠체어 3대 기탁

  • 웹출고시간2017.09.26 17:36:16
  • 최종수정2017.09.26 17:36:16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26일 청주시 옥산면 중증장애인시설인 '청목아카데미'를 방문해 중증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휠체어를 전달하고 있다.

ⓒ 청주중앙로타리클럽
[충북일보=청주]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중앙로타리클럽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로타리클럽은 26일 청주시 옥산면 동림리의 중증장애인시설인 '청목아카데미'를 방문해 맞춤형 휠체어를 전달했다. 청목아카데미에는 중증장애인 3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소외이웃 복지향상을 위해 시작된 휠체어 지원 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사용하는 휠체어가 낡고 사용이 불편해 교체가 필요한 경우 맞춤형으로 제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작비용은 모두 중앙로타리클럽이 지원한다.

주명식 청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 등 회원 10여명은 이날 맞춤형 휠체어 3대를 시설에 전달한 뒤 세탁기와 생활용품 등도 함께 기탁했다.

주명식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것이 국제로타리의 봉사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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