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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한방바이오플러스-제천'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4차 산업혁명, 천연물의약품·나고야의정서 주제로 열려

  • 웹출고시간2017.09.26 14:19:37
  • 최종수정2017.09.26 14:19:37

제천시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2017 한방바이오플러스-제천'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지난 25일 청풍리조트 그랜드볼륨홀에서 '2017 한방바이오플러스-제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가졌다.

국내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한국바이오협회는 1982년 현대그룹 회장이던 고 정주영 이사장의 취임으로 출범한 한국유전공학연구조합에서 시작된 이후 한국생물산업협회와 한국바이오벤처협회를 통합해 산·학·연·정을 아우르며 국내 바이오 산업계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 국제행사는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촉진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연 2회씩 개최해 온 코리아바이오플러스 국제행사로 산업계로부터 호평을 받음에 따라 제천권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올 초에 제천시와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플러스 국제행사를 제천시와 공동 개최를 합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주최하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에 열리는 첫 번째 국제 학술행사로 제천권 소재 한방 및 천연물관련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30분 박인용 제천부시장과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장규태 원장의 기조강연(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과 글로벌 기술이전 및 투자사인 이스라엘 요즈마그룹의 가이 오펙 변호사의 특별강연(바이오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으로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된 전문가 포럼은 △천연물의약품 Global business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내외 동향 및 사례발굴이라는 2개의 세션으로 구분해 10여 명의 전문가가 강연하고 패널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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