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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6 14:32:24
  • 최종수정2017.09.26 14:32:39

괴산읍 경로 및 주민화합 큰잔치가 26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읍 경로 및 주민화합 큰잔치가 26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괴산읍경로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노인과 주민, 초청인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공연, 아소내 섹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잔치 속에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선 괴산읍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진미식품 장국희(56)씨가 모범군민표창을, 노인복지기여자로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노인복지증진에 헌신한 김태철(67)·성영규(54)·손연식(66)씨가 각각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다.

지역발전과 읍민의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대장 김명훈)와 김용례(62)씨가 괴산읍경로잔치추진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괴산성모병원(원장 김종성)은 신동화(56)·이동림(37)·신선정(40)·에마씨에듀칼(44)씨에게 다산가정상과 격려금을 전달했고, 24개 마을회관에 선풍기를 기증했다.

2부 행사에서는 괴산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공연 및 마을별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동운 행사추진위원장은 "지난 여름 가뭄과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낸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읍민간 화합과 발전의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웃어른 공경의 자리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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