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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민생 안전 위해 빈틈없는 비상근무체계 유지

  • 웹출고시간2017.09.25 11:37:34
  • 최종수정2017.09.25 11:37:3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기간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인 점을 고려해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 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종합상황실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상·하수도, 도로안전, 여객 관련 교통대책, 가스공급 등 8개 분야 316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이에 각종 사건사고, 대형 화재 등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 강화와 각종 생활불편 예방 및 민원 해결 대책으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연휴 중 행정 공백을 줄일 방침이다.

또한 추석 맞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마트 및 극장, 여객시설 등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각종 도로시설물을 점검·정비하는 등 안전체계를 구축한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을 통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 기동 청소반 13반 28명을 편성,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상습 불법 투기지역을 수시 확인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그밖에 사회복지시설 43개소, 저소득 가구 및 장애인 시설 등을 위문해 어려운 시민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 모든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불편종합신고센터는 주·야간(641-5222)으로 운영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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