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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5 10:17:56
  • 최종수정2017.09.25 10:18:0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정감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로 했다.

군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영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및 보훈대상자 1,988가구에 비누, 치약 등 생활용품 세트를, 노인·사회복지시설 33개소에는 쌀, 화장지, 세제 등을 전달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25일 오후 늘편한노인전문요양원과 엘림노인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며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군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짧은 시간이지만 노인들의 말벗이 돼 주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박 군수는 위로의 말과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해질 때까지 따뜻한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군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특히 명절을 맞아 입소자들에게 더 적극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한필수 영동부군수도 시온성노인요양원과 소망의집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설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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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