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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축제 출발 '순조'

개막 3일차 10만 번째 입장객 탄생
농특산품판매장·먹을거리 마당 운영
1만㎡ 규모 꽃밭 '장관'

  • 웹출고시간2017.09.24 17:01:01
  • 최종수정2017.09.24 17:02:18

24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꽃길을 거닐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2017 청원생명축제'가 관람객 10만 명을 가볍게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막한 청원생명축제는 개막 사흘째인 24일 10만 번째 손님을 맞았다.

10만 번째 입장객은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준희(36·오송읍)씨로, 이승훈 시장에게 축하 인사를 받았다.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열린 청원생명축제는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며, 믿고 찾는 대한민국 최고 친환경 농축산물축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 증명했다.

올해 처음 조성된 자연쉼터에서는 푸른 잔디 위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모래놀이와 물 체험놀이를 즐겼다.

이승훈(왼쪽) 청주시장이 24일 오후 청원생명축제 10만 번째 입장객인 한준희(오른쪽)씨를 맞이하고 있다.

어른들은 1만㎡의 형형색색의 꽃밭과 조형물, 생명농업관의 이색적인 식물 등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자연 속 진풍경에 흠뻑 빠져 멋진 사진을 남겼다.

오는 10월 1일까지 이어지는 청원생명축제는 100여 개 농가가 참여하는 농특산품판매장, 한우와 돼지고기를 구입해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마당 등이 운영된다.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MBC가요베스트가 오는 27일 오후 6시 주무대에서, KBS전국노래자랑이 28일 낮 1시 1주차장 특설무대에서, 1회 청원생명가요제가 30일 오후 6시 30분 주무대에서 각각 열린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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