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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서정을 노래하다

청주시립합창단, 브런치콘서트 '마티네2'
소프라노 류미해 특별 출연

  • 웹출고시간2017.09.25 09:36:31
  • 최종수정2017.09.25 09:36:3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 공기태)이 브런치 콘서트 '마티네2'를 오는 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마티네2'는 가을에 어울리는 여성합창, 쓰리 테너, 특별공연, 남성합창, 합창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공연은 여성합창의 '바다', 쓰리 테너(박성욱·김동우·명석한)의 'Il mondo(끝 없는 세계)', 남성합창의 '나뭇잎 사이로', 합창의 '가을의 서정' 등 가곡, 현대합창, 오페라와 남·여성 합창, 독창곡 등을 시립합창단의 환상의 하모니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멋진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청주교육대학교 음악교육학과 교수로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류미해(사진)가 출연해 '고향의 노래'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Ah! Je veux vivre)'를 주옥같은 목소리로 관객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전달한다.

사회자의 알기 쉬운 해설과 함께 객석 바로 앞에서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큰 매력인 브런치 콘서트는 4개 예술단의 각기 다른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다음 공연은 10월 25일 시립무용단이 선보인다.

입장료는 전석 8천 원(만7세 이상 관람가)이며 자세한 문의는 청주시립예술단사무국 합창단팀(043-201-0969, 0970)으로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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