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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4 14:45:09
  • 최종수정2017.09.24 14:45:09
[충북일보] 충북도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이 싱가포르에서 3개월간 해외 인턴십을 진행한다.

선진기술 습득을 위해 오는 25일 출국하는 이번 인턴십에는 현장학습 사업단 23명 중 상업 가사계열 학생 13명이 참여한다.

사업단은 6주 동안은 싱가포르 현지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진행하고, 나머지 6주간은 14개 협약업체에서 현장 기술을 익힌다.

학생외국어교육원은 파견 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충주에서는 3일간 안전교육 등도 이뤄졌다.

사업단 중 공업계열 학생 10명은 오는 27일 호주로 출국해 해외 인턴십을 진행한다.

교육부는 선진기술 습득 등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해외 인턴십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의 학생들이 외국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하면서 많은 경험과 기회를 얻고 있다"며 "현지국가에서 충북의 학생들이 근면 성실해 모두들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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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