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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매발톱꽃 신품종 '희망' 품종 보호 출원

  • 웹출고시간2017.09.24 15:24:06
  • 최종수정2017.09.24 15:24:06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매발톱꽃 신품종 '희망'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매발톱꽃 신품종을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를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매발톱꽃은 모양이 매의 발톱처럼 날카롭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세계적으로 약 70여 종이 분포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주로 북부지방에 자생하고 있으며 야생화 동호인 등이 화단에 조경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매발톱꽃은 노란색과 빨강색 두 가지 색이 섞인 꽃을 피우고 여름철 고온에도 잎이 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도 노업기술원은 2005년부터 육성과정과 특정 검증을 거쳐 새로운 매발톱꽃 품종을 개발해 이름을 '희망'으로 정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화훼산업이 다시 활성화되고 화훼 농가 소득이 증대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품종명을 희망이라고 출원했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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