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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 건강도시 발전방안 머리 맞댄다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27~28일 정기총회·컨퍼런스
한방엑스포 행사장 방문도

  • 웹출고시간2017.09.24 13:43:44
  • 최종수정2017.09.24 18:16:02
[충북일보=제천]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방문한다.

제천시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제천청풍리조트에서 '11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를 갖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해식 건강도시협의회장(서울 강동구)을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장 10여 명과 정회원 89개 도시, 준회원 10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해 컴퍼런스, 전시공연, 현장탐방을 진행한다.

또 27일에는 건강도시협의회 주요 안건 의결, 이명순 학술위원장(성균관대 의과대학)의 기조강연, 이해식 건강도시협의회장이 이부옥 학술위원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과 '건강도시 기반 조성 경험과 발전방안'에 대해 단상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28일에는 김영 교수(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의 건강도시 특강을 시작으로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과 일반 건강도시사업'을 주제로 6개 시·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후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을 비롯해 청풍문화재단지, 의림지 등 현장탐방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엑스포 관람은 물론 제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게 돼 한방건강도시 제천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높은 수준의 건강 달성 및 건강 형평성 구현을 위해 지방정부 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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