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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립도서관에 가면 골라 배우는 재미가 있다

유치부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취미생활과 중국어 등 외국어 교육 지원

  • 웹출고시간2017.09.24 14:34:13
  • 최종수정2017.09.24 14:34:1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대소·감곡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배움 사랑방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개강한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은 거의 모든 강좌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며 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다.

도서관 문화강좌 프로그램으로는 유치부 학생을 위한 동화 속 연극놀이와 영어동요,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독서논술 수업이 있고 성인을 위한 수업으로는 홈패션, 문인화, 서양자수 및 중국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취미생활 뿐 아니라 외국어 공부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음성군청 평생교육팀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와 연계해 음성군립도서관(대소·감곡도서관)이 거점 학습장소로 이용되며 동화구연지도사 수업이나 경제교육 보드게임, 에니어그램 등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업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일요일과 휴관일을 제외하고는 쉬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음성군립도서관에서는 골라 배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평생학습과 정선구 과장은 "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여, 진정한 평생교육 진흥과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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