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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왕의 온천 수안보 명성 되찾자"

12억600만원 투입, 수안보에 스마트관광ㆍ치유관광 등 인프라 구축면나서
문체부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선정, 국비 5억5천300만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7.09.24 15:22:23
  • 최종수정2017.09.24 16:54:0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왕의 온천 수안보'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수안보온천 관광특구에 총사업비 12억600만원을 투입, 스마트관광 시스템과 치유관광 체험 등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수안보온천 관광특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5억5천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문체부에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달 28일 3차 현장심사를 통과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수안보온천 특구에 총사업비 12억600만원을 투입해 통합예약과 홍보를 일원화한 '스마트관광 시스템'을 구축하고 '치유관광 체험 및 관광레시피 개발' 등을 추진해 수안보온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침체한 수안보온천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과 별도로 연차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석문동천(고향의강) 정비, 온천 족욕길 조성, 기존 루미나리에 보수 및 족욕길과 연계한 LED조형물 정비, 조산공원 휴탐방로 조성, 파크로드 조성,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건립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선정으로 기존 수안보온천 관광특구에 부족했던 통합예약·홍보시스템이 구축되고 치유관광체험이 가능해져 수안보온천이 옛 명성을 되찾아 명품 관광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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