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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상사업 민간사업자 단독 응모

도원E&C·원더플레이스 컨소시엄 구성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0월 리츠 설립

  • 웹출고시간2017.09.21 18:13:42
  • 최종수정2017.09.21 18:13:4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공모에 도원E&C와 원더플레이스가 단독 응모했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제1호 민간사업'인 청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이들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독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평가위원회(LH)를 통해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원E&C는 건설 파트, 원더플레이스는 의류 파트를 각각 담당한다.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은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201-1번지 일원 부지 1만2천850㎡, 연면적 5만4천807.94㎡의 옛 연초제조창 본관동 건물을 리모델링해 공예클러스터, 문화체험시설 및 상업시설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천억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LH와 함께 10월 중 리츠를 설립하고 2018년 4월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구도심 일원 활성화를 위해 상당로 확장, 주차장 및 중앙광장 조성 등 국비지원 마중물사업에 500억 원을 투입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및 동부창고 시민예술촌 조성 등 부처협력사업에는 848억 원, 문화업무공간조성 등 지자체사업에는 362억 원, 민간참여사업에는 1천718억 원 등 총사업비 3천428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주차장 및 중앙광장 조성 등 공공시설사업은 10월부터 본격 착공해 2018년까지 모든 공공투자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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