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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5개 가속기 기업과 제휴

지난 5월 7개 이어 모두 12개 기업과 손 잡아

  • 웹출고시간2017.09.21 17:29:09
  • 최종수정2017.09.22 09:42:58

가속기 회사 가족 협약식 - 안정오 고려대 세종부총장(가운데)이 21일 오후 세종캠퍼스 행정관에서 국내 5개 가속기 기업 대표들과 '가족회사 합동 협약식'을 열고 있다. 이날 기업 측에서는 라선유(네오시스코리아),조성칠(노티스),예권해(비엠아이),윤지훈(아이티에스),조창현(네오피온) 대표가 참석했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우리나라의 대표적 '중이온가속기'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관련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단장 홍문표)은 21일 오후 세종캠퍼스 행정관에서 5개 기업과 '2차 가족회사 합동 협약식'을 열었다.

21일 오후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고려대와 국내 5개 가속기 기업 대표 간 '가족회사 합동 협약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협약서를 들고 있는 사람은 라선유(네오시스코리아),윤지훈(아이티에스),홍문표(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장),조창현(네오피온),예권해(비엠아이),조성칠(노티스) 씨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지난 2014년 3월 세계 최초의 일반대학원 정규학과로 개설된 고려대 세종캠퍼스 '가속기과학과' 홈페이지.

ⓒ 고려대 세종캠퍼스 홈페이지
행사에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측에서 안정오 부총장을 비롯한 교수·관계자 등이, 기업 측에서는 △라선유(네오시스코리아) △조성칠(노티스) △예권해(비엠아이) △윤지훈(아이티에스)△조창현(네오피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들 가운데 노티스는 안양, 나머지 4개 회사는 대전에 각각 본사가 있다.

이에 따라 고려대가 협약을 맺은 가속기 관련 기업은 지난 5월 7개에 이어 모두 12개로 늘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중이온가속기(Rare Isotope Accelerator·中Ion加速器)

무거운 금속 이온을 빠르게 가속시키는 장치다. 대전(거점지구)과 세종,청주,천안(기능지구)에 건립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대표적 연구시설이다.
20세기 물리학과 함께 발전된 가속기는 물리학 뿐 아니라 의학과 일반 산업 분야에서도 두루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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